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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소음 장작 타는 소리 ASMR 백색소음 장작 타는 소리 ASMR 불장난하면 "오줌싼다." 그래도 "불장난이 재미있어요!" 중학교 시절 겨울철이면 냄비하나, 칼하나, 라면 몇봉지를 들고 동네 아이들과 뒷산에 간다. 살 얼음 낀 작은 계곡 옆에서 삭정이를 모으고 나무가지를 꺽어 젓가락을 만든다. 자갈로 임시 화로를 만든다음 불을 지핀다. 빨리 눈을 모아서 냄비 넣는다. 냄비 뚜겅의 손잡이는 없다. 나무가지를 꺽어서 구멍을 매운다. 라면을 넣는다. 불주위에 모여 라면이 익기만 기다린다. 임시 나무젓가락의 성능에 따라 많이 먹을 수도 적게 먹을 수도 있다. 참 맛난다. 항상 라면은 부족하다. 인원수에 상관없이 부족함이 맛을 더한다. 이제는 부족함의 시대는 지났다. 풍족한 시대,, 아니 폼나는 시대가 같은 음식을 좋은 캠핑 장비로 먹느냐 마느.. 2020. 10. 26.
백색소음 - asmr 몽돌해변 파도소리 백색소음 - asmr 몽돌해변 수면유도 집중력을 위한 파도소리 파도소리를 촬영하기위해 부지런히 만조시간에 맞추어 바닷가로 간다. 물이 적당히 들어와 있다. 소리를 체크해 본다. 적당하다. 음....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간이니깐. 카메라 위치는 여기쯤이 적당하겠지. 요 앞에 집게도 보인다. 사람들도 없다. 지나가는 차도 없다. 좋다. 녹화시작. 난 조용히 차에서 기다린다. 10분쯤이 흘렀을까.. 차가 다니는 길이 아닌데도 차가 한데 지나간다. 시간을 표시해 둔다. (자동차 소리도 백색소음인데) 편집할 때 삭제해야 된다. 카메라가 잘 있나 확인한다. 아니.. 물이 빠지는 시간이 아니라 들어오는 시간이다.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달려간다. 카메라는 누워있다. 빨리 메모리 카드에 뺀다. 카메라와 함께 차로 .. 2020. 10. 24.
미니북으로 독서하는 습관들이기 독서습관 들이기, 코로나 시대의 책 읽기 어린 시절 시골 촌놈이 서울에 가면 놀라는 것이 아주 많았다. 학창 시절 서울에 가면 가장 놀라운 장면이 수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지하철에서 책과 신문을 읽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시대에 따라 변화되었지만 그 당시 어린 눈에 비친 서울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일하고도 출퇴근 시간에 무엇인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책과 가까이 지내지 못한 학창 시절이지만 서울에 가면 꼭 흉내 내고 싶은 장면이 바로 공공장소에서 책을 읽는 것이었다. 그래서 옛말에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을 제주도로 보내라고 했던가.. 닌텐도가 유행할 시절에는 너도나도 모니터를 펜으로 꾹꾹 찌르는 모습이었고, 엠피쓰리가 유행할 적엔 모두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었으며 D.. 2020. 10. 19.
블로그 상위 노출 14가지 전략 블로그 상위 노출 14가지 전략 한때 유행으로 가족사진첩이나 하나 만들자는 심정으로 싸이월드도 해보고 내 취미 생활이었던 우쿨렐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다음 블로그를 한 적도 있다. 그 당시는 글이 아닌 사진 중심의 게시물을 주로 올렸다. 참.. 나이 50이 되어서도 두줄 세줄 이상의 글을 쓰는데 왜 이리 힘들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이 되었다. 아는 지인 2명만 알고 있다. 조회수가 없다. 아무리 내 만족을 위한 게시글이지만 공개적인 곳에 글을 쓰는데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니... 애나 어른이나 무플과 조회수에는 실망이 큰 모양이다. 그래 이왕하는것 흉내내기를 하자. 젊고 유능한 선배 블로그들의 노하우를 익히자... 그래서 블로그 상위 노출 14가지 전략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 2020. 10. 17.
유튜브 시작하는 초간단 순서 유튜브 시작하는 순서 한 오년전부터 유튜브란 것을 해보고싶었다. 그땐 내가 잘하고 할 수 있는 주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유명인도 아니도 재미있는 말주변도 없고 그렇다고 얼굴 번번하고 목소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핑게를 대며 하지 못했다. 컴퓨터를 배울때 듣는 말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행이다. 여기에다 백행이 불여일클릭이다. 라는 말이 추가된다. 1. 채널만들기 2. 업로드 동영상 촬영 3. 동영상 업로드(올리기). 끝. 장난하나! 죄송! 다시 1. 채널만들기 - 채널아트 만들기 2. 동영상촬영 - 동영상 편집 3. 동영상업로드(비공개)-썸네일 만들기-최종화면+카드-재생목록만들기- 동영상 공개 이사람 짜증나게 하네! -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1. 채널.. 2020. 10. 16.
포노사피엔스의 9가지 코드 -최재봉 포노사피엔스의 9가지 코드 -최재봉 Change 9 /최재봉 지음/ 샘앤파커스 일어난다. 스마트폰을 찾는다. 유튜브 스튜디오앱을 연다. 간밤에 구독자가 늘었나,조회가 얼마나 올랐나.. 휴... 1명의 구독자 증가는 하루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그런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간밤으로 돌아가면 모습은 아침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내 채녈의 시청시간 증가를 위해 에어팟을 끼고 가장 긴 영상이 들어있는 재생목록을 틀고 잠이 든다. 인공장기는 24시간 신체에 붙어 있어야 하고 동시에 다른 장기와 연결되어 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스마트폰은 명백한 인공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p8. 들어가는 글 이쯤하면 스마트폰은 나에게 도구인가? 아니면 장기인가? 맞다. 저자 최재봉 교수가 말하.. 2020. 10. 14.
백색소음 - 일상의 소리와 자연의 소리 白色騷音 / White noise / 백색소음이란? 일정한 청각 패턴 없이 전체적이고 일정한 스텍트럼을 가진 소음을 말한다. "흰 빛"과 같은 형태의 주파수 형태를 뛰기 때문에 백색 소음, 백색 잡음, 화이트 노이즈라고 불린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들울 수 있는 치익하는 잡음이 백색 소음의 대표적인 예이며, 이런한 종류의 백색 소음에는 고주파가 섞어 있어 듣기에 쾌적하지 않다. 집중과 안정 효과를 얻으려면 빗소리,파도소리,구뚜라미 소리 등과 같은 자연 음향이나 공기 청정기, 선풍기 소리 등과 같은 저주파의 기계음 따위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오묘한 알고리즘으로 8시간짜리 빗소리를 올린 유튜버를 보고 놀랐고, 또한 그 조회수를 보고 까무라쳤다. 세상에 밤새 빗소리를 틀고 자는 사람이 많구나! .. 2020. 10. 13.
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기적 북리뷰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 2 기적은 일어나는가? 만들어 지는가? 숲을 가꾸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는 한 인간의 노력과 헌신이 얼굴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휴식을 제공한다는 공통의 결과를 제공한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식목일 단골 주제인 나무심기인 장지오노의 입니다. 두레 출판사 / 장지오노 지음 / 김경온 옮김 수많은 리뷰와 추천이 있는 책인데 굳이 숟가락 더 얻는 까닭은 이책에 대한 25년의 개인적인 추억때문입니다. 황량한 불모지를 숲으로 가꾼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사막을 숲으로 가꾼중국의 인위쩐,바아완상부부이야기나 47년동안 홀로 10만그루의 숲을 가꾼 한국의 정홍용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953년 리더스 다이제스트지에 처음 발표된 후 19..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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