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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박초롱 학교폭력 논란 미성년자 시절 음주

by 생독TV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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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에게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 모 씨가 박초롱을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피해 사실과 함께 학창 시절 당시 박초롱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초롱

 

    박초롱

박초롱은 1991년 3월 충청북도 청원군 출신으로 충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에이핑크의 리더와 서브보컬을 맡고 있으며 아버지가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여 박초롱도 합기도 공인 3단이라고 합니다. 에이핑크의 정신적 리더로 박초롱이 없었다면 에이핑크가 11년 차까지 이어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룹 내에서 보컬뿐만이 아니라 작사가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데뷔 1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4월 19일의 작사를 맡았으며 사랑동화, So long, Dejavu, 네가 손짓해주면, 기적 같은 이야기 등의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학폭 미성년자 시절 음주

2021년 4월 1일 박초롱의 소속사는 초롱의 학창 시절 학교폭력과 사생활 문제로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협박과 은퇴를 요구한 옛 친구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습니다. 

 

2021년 4월 5일 스포츠 경향을 통해 옛 친구 A가 학교폭력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 2008년 18살 때 사창동 어느 길거리에서 박초롱을 우연히 마주쳤는데 째려봣다면서 박초롱을 포함한 여럿이 폭행을 해 얼굴이 붓고 온몸에 피멍이 들었다 주장

- A는 걸그룹으로

- 데뷔한 박초롱을 보고 지난날 트라우마로 힘들었다며 그의 인스타 DM으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소속사는 안티 팬의 장난전화 정도 생각해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고 함.

- 이후 박초롱과 연락이 되었지만 미안해 한마디로 당시 상황을 정리하려고해 공식적 사과를 요구하자 박초롱이 직접 만남을 요구함. 

- A가 트라우마로 박초롱을 만나려하지 않자 두 번째 통화에서 A에게 학폭을 가한 사실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는 A의 주장( 박초롱과의 첫 번째 통화 녹취 증거가 있다)

- A는 당시 박초롱과 학폭을 가한 다른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며 박초롱과 전화를 마치고 곧바로 전화가 와 내 기억이 잘못됐다고 하더라고 박초롱과 다른 친구가 서로 입을 맞춘 정황도 말해주었으며 최근 박초롱의 고소로 인해 가해자란 누명을 쓰게 이상 이 같은 학폭 피해 사실을 밝히고 강경대응에 나서겠다며 그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힘

- 파이낸셜뉴스에 박초롱의 2008년 만 17세 때 음주사진을 제보함

- 스포츠 경향은 박초롱이 고등학생 시절 주말마다 주점에서 음주를 했다고 보도함

- 박초롱 소속사는 박초롱 흠집내기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4월 6일

- 박초롱 본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건을 인정함.

- 그러나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부인함.

좋지 않은 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먼저, 최근의 일을 설명 드리기 앞서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최근 알려진 일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되어 한 달여 간 이어져왔습니다.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제 보도된 저와 관련된 제보들과 인터뷰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비록 서로의 오해로 이렇게 큰 일이 되어버렸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끝까지 결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결단코 김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 증언들과 김씨와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데뷔 10년간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너무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혹시나 제가 그동안 진심으로 했던 말들과 행동이 이 일로 인해 가식으로 느껴질까 두려웠고,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될 것에 대해 두렵기도 했습니다.
우리 멤버들, 우리 팬분들, 그리고 회사 분들,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10주년에 이런 소식을 전해드린 점 용서를 구하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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