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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 가족 행방

by 생독TV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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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 모녀를 살인하고 이틀간 피해자 집에 머무르며 식사를 하고 냉장고에서 맥주 등을 꺼내 먹으며 체포된 김태현이 서울지방 경철청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4월 5일 얼굴과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김태현

  사건의 개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만난 피해자 중 한 명인 A를 1월부터 스토킹 하다 온라인에서 본 사진 속 택배 상자 주소를 검색해 집을 알고 사전에 인근 슈퍼에서 흉기를 훔쳐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A의 동생과 어머니 A순으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수사 중에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온라인게임에서 같은 게임을 하던 김태현과 피해자 A는 현모에서 처음 만났으나 김태현의 말다툼에 참석자 모두 그를 게임상에서 차단

- 이후 1월부터 A의 사진속 택배 주소를 토대로 주소를 알고 A를 스토킹

- 2021년 3월 23일 슈퍼에서 흉기를 훔친 후 단골 Pc방에서 대기하다 A의 자택 노원구 중계동의 아파트를 찾아가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안으로 들어가 집에 있던 A의 여동생을 17시 30분경 살해, 그 후 10시 30분경 귀가한 A의 어머니를 살해, 마지막으로 11시 30분경 귀가한 A를 살해 후 범행 현장에 체포 전까지 있었음

- 25일 A의 지인의 연락이 안된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들과 자해로 중상을 입을 김태현을 발견 체포

- 김태현은 23일 살인을 한 후 식사와 음주를 하고 살해 현장에 있었음

 

   김태현의 가족과 과거

1996년 11월 만24세, 살인죄와 절도죄(흉기)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과거 2차례의 성범죄와 모욕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전과자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3월에는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음성메시지를 수차례 보내 벌금형에 처해지기도 했습니다. 2019년 11월 공공장소에서 여성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훔쳐본 혐의로 약식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4월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 9월에는 모욕죄로 벌금 3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태현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다수 음란사이트에 반복해서 접속한 기록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김태현의 집은 서울특별시 강남구로 4월 1일 압수수색을 받은 직후 가족들이 소리 소문 없이 이사를 하여 잠적했다고 함.

김태현은 군대 전역 후 직업이 없이 2년간 PC방을 드나들며 지냄. 한 음식점에서 근무를 했으나 하루 만에 그만 둠.

김태현 신상

살해 이유

게임상에서 팀을 이뤄 게임을 하다 개인적 연락을 주고받다가 김태현이 일방적인 교제를 요구하다 거절당하고 게임상에서 차단을 당해 스토킹을 하고 스토킹 한 이유는 자신을 등한시한 이유를 묻고 싶었다고 진술함. 

 

슈퍼에서 흉기를 훔치고 다른 물건을 현금으로 구매했으며 살인 당일 휴대전화로 사람을 빨리 죽이는 방법을 검색한 거 로 보아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계획적 범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6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김태현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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