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주말요리 ② | 에어프라이어 마약 토스트
지난주부터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찾아봅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로 에어프라이어 마약 토스트를 준비합니다.
자! 그 남자의 주말 요리 시작합니다.
▼ 준비물은 식빵, 계란, 마요네즈, 기타 가니쉬 (왜, 첫 사진은 뒤집어 지는 지 모르겠네요.)
▼ 식빵을 준비합니다. 식빵 크기가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꼭 토스트용으로 사야겠습니다.
▼ 마요네즈를 식빵 표면에 바릅니다. 얇게 발라야 하는데 조금 많이 들어갔습니다. 마요네즈의 주 재료가 기름과 식초, 소금이기에 특별한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 레시피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설탕을 약간 뿌립니다. 단것을 좋아하신다면 설탕과 같은 단것을 넣어도 됩니다.
▼ 잘 펴는 것도 어렵습니다.(잼 바르는 나이프를 이용했습니다.)
▼ 식빵의 테두리에 마요네즈 성벽을 쌓습니다. 계란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각형 안의 면적이 곧 계란이 들어갈 부분이라 계란은 크기가 작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란을 풀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기 어렵습니다. 움직이는 도중에 계란이 흘러넘칩니다. 그래서 마요네즈 바른 식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다음 계란을 깨뜨려 넣습니다.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미리 포크 같은 것으로 노른자를 살짝 터뜨립니다. 첫 번째는 흘러넘쳤습니다. 파슬리도 살짝.
▼ 190도 8분으로 익힌 토스트입니다. 인터넷 레시피에 190도 5분으로 나온 곳도 있고 190도 8분으로 나온 곳도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제품에 따라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노른자는 반죽에서 완숙의 중간 정도로 익습니다.
마요네즈의 짠맛이 그대로 살아나서 계란의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식빵의 식감은 "겉바속촉"입니다.
▼ 토마토와 함께 폼 나게 칼로 쓸어서 먹습니다.
※ 처음 해본 에어프라이어 마약 토스트입니다. 일단 바쁜 시간에 먹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저희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작은 것인지는 몰라도 넉넉히 한 번에 하나밖에 익힐 수 있습니다. 대각으로 촘촘하게 넣으면 2개도 넣을 수 있는데 이때 빵끼리 밀려 계란이 넘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넘쳐서 에어프라이를 청소하고 다시 했습니다. 그렇다면 계란을 통으로 안 넣고 노른자와 흰자를 썪어서 맞추어 넣으면 한번에 2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 고객들의 반응은 일단 합격입니다. 기존의 토스트보다 촉촉한 맛이 살아 있고 나중에 식성에 따라 토마토 케첩이나 다른 것들을 겉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 뭐 할지 한 주 동안 준비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그 남자의 주말 요리 <에어프라이어 마약 토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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