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스마트폰 철수

LG 전자 스마트폰 철수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21일 철수설에 따른 LG전자의 공식이 입장이 나왔습니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모바일 사업의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모든 가능성 중에는 "축소와 매각, 유지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뜻"이라는 LG전자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Lg전자는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으며 전략 제품도 판매를 부진하고 있을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LG전자 Mc사업본부 23분기 연속 영업 누적 적자는 5조원에 달합니다. 그래서 2019년에 생산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였지만 적자는 감당이 안되어 신사업을 진행하기에 괸장히 어려울 것을 판단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업철수에 따른 고용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봉성 LG전자 사장은 원칙적으로 고용은 유지될 것으로  직원들에게 E-mail을 보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이전 PDA폰을 먼저 만들어 HP에 매각하여 일찌감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며 후발주자로 애플과 삼성의 아성에 도전하려 했지만 끝내 극복을 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과 배터리 부분에서는 다른 모든 휴대폰보다 앞선다고 생각하는데. 상위 결정권자의 안일한 사업계획이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지금이 체질개선을 위한 적절한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되지도 않은 카메라 시장을 일찍감치 포기하고 나서 이미지 센서의 강자가 되었듯이 이번 LG전자의 선택이 또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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