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디스 ESG 평가 1등급 평가

한국, 무디스 ESG 평가 1등급 평가

ESG

한국이 무디스의 ESG 평가에서 독일·스위스등 11개에 포함되어 1등급을 받았다는 기사가 탑으로 나왔습니다. 

 

ESG란 무엇일까요?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i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투자에 관련된 용어입니다. 

 

ESG투자란 ESG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투자비중을 줄이는 투자를 말합니다. 

무디스의 ESG 평가는 총 5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디스는 2021년 1월 18일 전 세계 144개국에 대한 ESG평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SG는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등 국가나 기업 경영에서의 비재무적 요소를 뜻합니다.무디스가 국가단위로 ESG평가 등급을 내놓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각국의 ESG수준이 국가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긍정적'(1등급)에서 '매우부정적'(5등급)가지 5단계로 나눠 평가했습니다.

 

무디스의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스위스,뉴질랜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웨덴, 싱가포르, 아일랜드, 맨섬, 오스트리아입니다. 

 

2등급인 '중립적' 평가는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30개국이 받았습니다. 3등급은 '다소 부정적'을 의히하며 중국, 일본, 러시아 등 38개국에 부여되었습니다. 4등급은 '부정적', 5등급은 '매우 부정적'이란 평가로 각각 45개국, 20개국에 매겨졌습니다. 

 

- 환경(E) 분야 세부항목은 ▲탄소 전환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폐기물 및 공해 ▲자연 자본(토지, 숲, 생태다양성) 등이다. 한국은 환경분야에서는 2등급을 받았다. 

 

- 사회(S) 분야는 ▲인구 ▲노동 및 소득 ▲교육 ▲주거 ▲보건 및 안전 ▲기본 서비스 접근성 등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한국은 사회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 

 

- 지배구조(G)분야와 관련해서는 ▲제도적 구조 ▲정책 신뢰성 및 효과성 ▲투명성 및 정보공개 ▲예산 관리 등을 검토해 한국은 지배구조에서 1등급을 받았다.

 

출처 -기재부

Credit Impact Score: ESG 관련 위험이 국가신용등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