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사업이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발표와 함께 전장기업 등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전장기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장이란 자동차 전기 전자 장비를 뜻합니다. 

 

 자동차 전장이란

자동차 전장이란 전동차 전기 전자 장비를 의미합니다. 자동차의 부품중 모터, 블랙박스, 중앙제어장치, 속도센서, 스위치, 스피커, 오디오, 카메라 등 전기가 흐르는 모든 부품이나 장치를 뜻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전 세계가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어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수소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도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의 먹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동자 전장기업

전장 사업을 하는 대표적인 국내 회사는 현대모비스가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모기업인 현대차 그룹을 포함해서 GM, 폭스바겐, PSA, 스바루, 미쯔비시에 모터, 모듈, 센서, 제어기 등 전기 전자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로는 엠씨넥스가 있습니다. 엠씨넥스의 주 전장은 카메라입니다. 현대, 기아, 푸조 등의 글로법 완성차업체에 들어가는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후방 카메라 사이드미러 대체 마케라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카메라가 중요한 전장인 이유는 자율주행과 관계가 있습니다. 테슬라는 카메라를 이용한 대표적인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는 업체이며 구글, 현대차, GM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라이다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 엠씨넥스도 자율주행 관련 카메라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다음 업체는 하만입니다. 삼성이 인수하여 삼성계열사로 편입된 카오디오 회사입니다. 하만은 캐딜락, 포드, 폭스바겐, 제네시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단순히 운행만 하는 기능을 넘어서 엔터테인먼트의 공간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미래차의 주요 전장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카오디오 부분입니다. 현재 하만의 프리미엄 카오디오 솔루셔는 자도아에 탑재되는 최고급 옵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특허 기술이 자동차 전장사업에 이전 될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스 기술, 6G 기술 등의 기술이 자동차에 들어간다면 미래에는 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나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