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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수정교회 확진자 증가 자매교회 어디

by 생독TV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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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교회 형식으로 전국에 13개 지교회를 가진 수정교회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회는 70여 명이 모여 숙식을 하는 등 전국적인 순회 모임을 진행한 것을 조사돼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가 높습니다.

 

전국에 수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 3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경기경북 각각 20명, 대구 11명, 충남 2명, 광주전남 각 1명 등 136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명 이상)

 

수정교회의 치유 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열린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알려진 지역은 전주, 대전, 횡성, 하남, 서울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집회에는 수정교회 서울 목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 수정 교쇠

 

서울 수정교회는 두곳으로 서울 관악구 신원로3가길 6에 위치한 서서울 수정교회 예수비전치유센터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8 지하 1층에 있는  예수비전치유센터 서울 수정교회 2 성전입니다. 

 

현재 인터넷에 등록된 예수비전치유센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정교회 발 확진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이들이 밀집한 환경에서 숙식 활동을 하고 , 접촉의 강도가 단순 예배 외에 직접적인 접촉 활동들이 조금 더 있는 것 같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적으로 조금 더 퍼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강원도 횡성에서 새로운 교회를 개소하는 과정에서 집회 형태의 수양회를 열었고 여기에 70여 명의 교인들이 모여 숙식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치유 은사라고 명명되는 종교의식은 종교적 힘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체적 접촉은 물론 소리를 지르며 종교적 주문도 외우는 것을 전해졌습니다. 각 지역 집회에는 수정교회 지역 교인, 타 지역 교인, 다른 교회 교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막힌 것은 남양주 수정교회 박건재 목사가 코로나 19에 걸려도 병원에 가지 말고, 나에게 오면 기도로 고쳐주겠다고 한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9월 남양주 수정교회에서 설교를 하면서 코로나 19를 폐렴이라 부르며, 이 병에 걸려도 병원에 가지 말고 교회에 와서 나에게 기도를 받으면 그 시간 그날로 다 치유된다고 말했습니다. 

 

박건재 목사가 코로나 19에 걸려도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지 말라고 한 이유는 확진자 동선이 드러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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