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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남양유업 사과 이유 불가리스

by 생독TV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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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남양유업은 한국 의학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 19 예방에 효과 있다고 발표하여 자사 제품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은 자사 발효유 음료인 불가리스가 코로나 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치솟아 주가 조작 의혹까지 일어났습니다. 

 

한국 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한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테스트 결과 99.999%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소 및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실험이 인체 임상시험이 아닌 동물 세포 단계 실험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마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에게 코로나 19에 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세포실험 단계 성과를 토대로 동물 및 임상시험 등을 통해 발효유에 대한 효능과 가치를 확인해나가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및 연구 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식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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