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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생후 2개월 여아 뇌출혈 학대 가족 관계 정리

by 생독TV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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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모텔에서 친부의 학대로 뇌출혈이 발생해 중태에 빠진 생후 2개월 여자아이가 인천 남동구에 있는 부평 성모병원에 중환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관계와 사건 내용

● 가족관계

친부 A 27세 , 친모 B 22세 , 2개월 여아 C, 18개월 남아 D

가족관계

 

 

친부 A는 현재 학대혐의로 구속중이며 친모 B는 사기혐의로 체포, 18개월 아들은 인천의 미추홀 구의 한 보육시설에 머물고 있음

 

● 사건의 개요

- 친모 B는 2월 16일 오전 10시 30분쯤 모텔 객실 안 화장실에서 여아 출생

- 친부 A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탯줄을 자르고 C양과 친모 B를 병원으로 이송

- 모텔 주인은 소방대원들과 동사무소에 연락해 도와달라고 전함

- 이들 부부는 2020년 6~7월부터 20여차례 모텔을 찾아 1~2일간 머묾

- C양이 태어나고 인근의 다른 모텔로 옮겨 생활

- C양이 태어난 모텔 주인은 이들의 물건을 보관하고 있었음

- 인근 다른 모텔 주인의 연락으로 관할 지자체인 부평구 직원들이 모텔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와 출산지원금에 대해 안내하고, 아기용품과 밑반찬 등을 지원했으나 지난달 중순 이들 부부와 연락이 끊김

-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A 씨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자 4월 5일 경찰에 공문을 보내 소재지 확인 수사 의뢰

- A의 아내 B는 사기 혐의로 6일 경찰에 체포됨

- 혼자 두 아이를 돌보던 A는 2개월 여아가 자꾸 울어 화가 나서 딸아이를 탁자에 던짐.

- 내동댕이치는 정도로 아주 강하게 던지지는 않았지만 아이 머리가 탁자에 부딪혀 뇌출혈과 심정지가 옮

- 최초 신고 시에는 밤 11시쯤까지 상태는 괜찮았고 울다가 자는 것도 봤다면서 어디서 떨어진 적도 없는데 아이 상태가 이상해 곧바로 119에 전화했다고 함. 

- C양의 머리에 든 멍 자국 등으로 발견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직후에도 딸아이를 안고 있다가 실수로 다쳤다며 학대 혐의를 부임함

- 경찰은 뇌 출현 중산을 의료진으로부터 확인하고 A의 자백을 받아냄

- A는 아내가 갑자기 구속되자 행정복지센터에 아이들을 가정 위탁할 곳을 찾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입소가 늦어져 1주일간 혼자서 어린 두 자녀를 돌봄.

 

● 모텔 생활 이유

- 2020년 10월경 남동구 한 빌라에 월세를 얻고 전입 신고를 했으나 금전 문제로 다시 모텔살이를 하던 사건이 발생함

 

● 긴급지원대책 마련

- 남동구청은 C양에 대해 긴급 의료비 300만 원 지원, 초과금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선정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추가로 생계급여 책정 여부도 검토 중

- 사기 혐의로 구속된 22살 친모의 출소를 대비해 이들 가족이 지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마련하거나, 모자복지시설 입소를 안내할 방침

 

 

● 개인적인 생각

- 모텔주인들이 정이 있다

- 돈이 문제다(청년 주거 대책 빨리 해결해야 한다.)

- 지자체의 지원이 그래도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

- 후원 문의는 남동구청에 

- 남자도 육아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들을 존경해야 한다. 

- 어떤 상황이던지 생명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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