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쉼과 집중을 위한 ASMR31

ASMR 백색소음 우드윅 캔들 타는 소리 ASMR 백색소음 우드윅 캔들 타는 소리 asmr과 타는 소리의 알고리듬으로 내 화면에 우드윅 캔들이 떴다. 우드윅이 뭐지? 나무 심지가 들어 간 향초. 제품을 검색해 본다. 모두 수입품이다. 회사도 한 곳인 것 같고. 일단 구입해 본다. 세 개를 구입한다. 색깔별로 12시가 넘어 전등을 끄고 불이 붙인다. 와. 소리가 장난 아니게 크게 난다. 거울에 비친 모습과 함께 촬영한다. 향도 좋다. 기술이 발달해 향기도 같이 전송되는 영상시스템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20. 10. 29.
ASMR 백색소음 낙엽 밟는 소리 | 자연의 소리 |효과음 ASMR 낙엽 밟는 소리 | 자연의 소리 |효과음 느티나무 아래 낙엽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밟아본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카메라 왼쪽 오른쪽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멀어지는 소리와 가까와 지는 소리. 발로 쓰윽 낙엽을 모으는 소리. 소리가 정겹다. 피천득처럼 낙엽을 태우면서 커피향을 생각하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모아다가 불을 놓고 싶다. 구르몽의 시 구절이 저절로 생각나는 소리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Zoom Q2n 4K의 오디오를 처음 들었다. 음량은 작았지만 좌우 입체적으로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Zoom제품을 사용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공연 촬영을 한다면 각 악기 소리들은 좌우 스테레오로 환상적으로 들리겠네... 깊어 가는 가을..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지저귀.. 2020. 10. 28.
ASMR 고무밴드음악 ASMR 고무밴드음악 우울하다. 연인들이 헤어진것 같다. 말보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주인공이 갑자기 가슴팍에 숨겨둔 리벌버 권총을 들고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이 떠오른다. 외롭다.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른다. 형사와 마약밀매상, 패스트푸드점 점원, 제복을 입은 경찰, 그리고 캘리포니아 드림. 고무밴드 김영주님을 알게된 것은 2007년인지 2008년인지 모르겠다. 여차저차 아름아름 알게되어 초대 음악회를 열였다. 토요일 저녁 학교 운동장을 빌려 임시 무대를 설치하고 음향세팅하고... 음향과 연주, 조명은 모두 고무밴드가 한다. 고무밴드는 원래 3명의 멤버로 시작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그룹이었다. 김영주님과 나머지 두분이 있었을 때는 노래도 있었지만 나머지 두분이 그만둔 뒤로 김영주님 혼자 MR를 가지고 .. 2020. 10. 28.
백색소음 만리포 선창 파도소리 ASMR 백색소음 만리포 선창 파도소리 ASMR 퇴근후 부리나케 달린다. 오늘은 어느쪽 바다를 가야 하나? 북,남,서 골라본다. 아니다. 눈으로 확인 한 곳으로 가야한다. 그래. 사람이 없는 곳. 사람이 없는 곳은 없다. 그래도 적은 곳. 서쪽으로 달린다. 주차장쪽으로 가서 해변을 정면으로 왼쪽으로 선창을 갈 것인가. 모항항 쪽으로 산을 넘어서 갈 것인다. 아무렴 어쩌나. 그냥 목적지만 가면 되는 것을. 새로 만들어진 데크 한쪽에 저녁놀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출사꾼들이 여러명 모여있다. 선창 안쪽은 생활낚시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다. 학꽁치 한마리 한마리에 모두 열광하고 있다. 낚시가 한때 마음의 안정을 준 취미생활이었다.(지금도 약간은) 취미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바다가서 던지고 기다리고 마.. 2020. 10. 27.
백색소음 장작 타는 소리 ASMR 백색소음 장작 타는 소리 ASMR 불장난하면 "오줌싼다." 그래도 "불장난이 재미있어요!" 중학교 시절 겨울철이면 냄비하나, 칼하나, 라면 몇봉지를 들고 동네 아이들과 뒷산에 간다. 살 얼음 낀 작은 계곡 옆에서 삭정이를 모으고 나무가지를 꺽어 젓가락을 만든다. 자갈로 임시 화로를 만든다음 불을 지핀다. 빨리 눈을 모아서 냄비 넣는다. 냄비 뚜겅의 손잡이는 없다. 나무가지를 꺽어서 구멍을 매운다. 라면을 넣는다. 불주위에 모여 라면이 익기만 기다린다. 임시 나무젓가락의 성능에 따라 많이 먹을 수도 적게 먹을 수도 있다. 참 맛난다. 항상 라면은 부족하다. 인원수에 상관없이 부족함이 맛을 더한다. 이제는 부족함의 시대는 지났다. 풍족한 시대,, 아니 폼나는 시대가 같은 음식을 좋은 캠핑 장비로 먹느냐 마느.. 2020. 10. 26.
백색소음 - asmr 몽돌해변 파도소리 백색소음 - asmr 몽돌해변 수면유도 집중력을 위한 파도소리 파도소리를 촬영하기위해 부지런히 만조시간에 맞추어 바닷가로 간다. 물이 적당히 들어와 있다. 소리를 체크해 본다. 적당하다. 음....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간이니깐. 카메라 위치는 여기쯤이 적당하겠지. 요 앞에 집게도 보인다. 사람들도 없다. 지나가는 차도 없다. 좋다. 녹화시작. 난 조용히 차에서 기다린다. 10분쯤이 흘렀을까.. 차가 다니는 길이 아닌데도 차가 한데 지나간다. 시간을 표시해 둔다. (자동차 소리도 백색소음인데) 편집할 때 삭제해야 된다. 카메라가 잘 있나 확인한다. 아니.. 물이 빠지는 시간이 아니라 들어오는 시간이다.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달려간다. 카메라는 누워있다. 빨리 메모리 카드에 뺀다. 카메라와 함께 차로 .. 2020. 10.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