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태안군수 가세로 욕설 논란 프로필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측 반영 보도를 기자에게 항의하면서 태안군수 가세로에게 군수는 한 일 하나도 없다면서 그 새끼 죽여버리겠다를 욕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성일종 욕설 논란

•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17일 지역구 현안에 대한 언론보도 문제로 태안군수를 향해 입에 담기 어려운 험담을 쏟아낸 논란이다. 
•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번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회을 심의 의결했는데 여기에 서산~태안 고속도로 노선이 포함됐다. 
• 이와 관련하여 국제뉴스는 태안군과 성일종 의원실로부터 보도자료를 받아 수정없이 보도했다.
• 그러나 성일종 의원은 국토부의 최종 결정이 있기까지 가세로 태안군수는 아무 한 일도 없다고 기사를 수정하라고 함
• 그러면서

야! 그 기사를 똑바로 써야지 태안고속도로를 누가 했는데 너 지금 기사를 그렇게 쓰나? 가세로가 누구한테 가서얘기를 했어? 그건 내 공약이었고, 내가 그걸 하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군수는 고속도로에 대해 손을 댈 수가 없어. 누구한테 뭘 얘기 했다는 거야? 장관한테 가서 물어봐

내가 가세로 죽여버릴 거야. 지금. 이 새끼 제가 한 것도 없는데 뭘 얘기하고 있어, 기사에 가세로가 정부에 요구하고 했다는 그런 내용이 아냐 이거 그렇게 쓰면 안돼. 이건 군민을 혹세무민하는 거야. 내가 가세로의 공을 깍아내리려는 게 아니라, 내가 장관 만나고 KDI까지 만나 작업한 거야. 정확하게 써줘

• 가세로 군수의 활동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성일종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세로 군수는 첫 지방선거에 도전했던 2010년 부터 태안고속도로 건설 문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가세로 군수는 비열하고 옹졸한 사람이다 대꾸하고 싶지도 않다며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성일종 프로필

• 출생 1963년 충남서산 지곡면
• 거주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 언암초등학교
• 해미중학교
• 서산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학사, 석사
• 광운대학교 박사
• 육군 중위 전역
• 지역구 서산 태안 2선
• 소속위원회 국방위원회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전략기획부 총장
•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장
• 국민의힘 서산시·태안군 당협위원장
•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성일종 의원은 기업인자 정치인이다. 경남기업 회장 고 성일종 의원의 동생이다. 1963년 서산 지곡에서 태어났으마 해미에서 자랐다. ROTC 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1999년 환경 및 에너지 기업 엔바이오컨스를 창업하여 경영하였다. 

2016년, 성완종 리스트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맏형 성완종에 대한 재평가와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이유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다. 현역 국회의원 김제식을 제치고 새누리당 경선에서 승리하여 공천을 받고 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국세청장을 역임한 친여 무소속 한상률 후보 때문에 여권표가 분산된 덕분인지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게 1.8% 차이로 신승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선에 도전했다. 개표 초반에서 경쟁후보 조한기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했었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표차가 벌어져 당선이 확정되면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가세로 태안군수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