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백색소음 계곡 물소리 |물소리 효과음 | 용현계곡

ASMR 백색소음 계곡 물소리 |물소리 효과음 | 용현계곡

국보 제84호 마애삼존불이 있는 용현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 아내와 바람 쐬는 핑계로 답사를 겸한 나들이였습니다.

15년 전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지만 고풍저수지 지나 조그만 터널을 지나고 나서는 생각나는 장소는 하나도 없네요.

계곡에 너무 붙어서 영업을 하는 민박집과 식당들이 눈에 거슬리고 마애삼존불 들어가는 곳은 데크로 길이 나 있고 계곡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의 보현 사지 와 석탑은 그전보다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보현 사지 가 제가 가본 가장 위쪽이었는데 용현계곡 자연휴양림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료를 내고(얼마인지 생각인 안남) 주차를 한후 가장 짧은 코스를 걷기로 하였으나. 계곡 물소리를 듣고 숲 체험 공간이라는 곳에서 카메라를 켠다. 

물소리가 너무 크지 않게 볼륨을 조절 한후 벤치에 앉아 있는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한후 산책을 위해 다른 곳으로 올라가다 낙엽 밟는 소리가 너무 좋아 여러 번 걷다가 '폐장시간입니다.'라는 관리원의 말에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 있는 펜션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여행객들과 텐트 야영을 하는  여행객들의 고기 굽는 냄새에 식욕이 돋아 인근 해미로 가서 식사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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