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F-5E(KF-5) 추락 사고 이유 기종
11일 오후 1시 44분쯤 수원 10전투비행대 소속 F-5E 전투기가 기체고장으로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추락했다. 조정사는 비상탈출을 시도하지 못하고 순직했다. 순직한 조종사는 30대 대위이며 다행히 전투기에는 탄약과 폭발물은 없었다.
F-5E (KF-5) 제공호
F-5E 전투기는 KF-5 혹은 제공호로 불린다. F-5E는 1986년까지 생산된 기종이며 한국을 포함한 20여개국에서 운용 중에 있는 기종이다. 대한민국 도입시기는 1975년이다.
오래된 기종으로 신형 전투기 대체 전에는 퇴역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F-5E의 도입전에 한국 공군이 원하던 전투기는 F-4 팬텀기였으나 미국이 반대해서 F-5 기종을 공여받거나 구입하게된다.
1974년 8월에 개량형인 F-5E/F 146대를 구입 계약했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는 대한항공의 조립생산 모델인 KF-5E/F 제공호 68대를 도입했다.
한국 공군은 한때 F-5A~F-5F 계열기를 다 합쳐서 200대가 넘는 수량을 보유하였다. 2020년 현재 노후화된 F-5A/B는 전량 퇴역하였으며 F-5E, F-5F만 남았다. 매년 가능한 내에서 기체들을 순차 퇴역시키고 있다.
F-5E (KF-5) 제공호 추락 사고
2022년 1월 11일 오후 1시 44분쯤, 수원 공군기지에서 이륙 후 좌우 엔진화재 경고등이 켜지고 이어서 항공기의 기수가 급강하 하였으며, 조종사인 심 모 대위는 2차례 비상탈출에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기지 서쪽 8km 부근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태봉산에 추락하여 순직하였다.
해당 전투기는 비행 훈련 중이었고 무장 상태가 아니었기에 폭발물이 실려있지는 않았지만, 전투기의 잔여 연료로 인해 크고 작은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났고, 주변 임야에 화재로 이어져 소방당국에서 헬기 등을 투입해 2시간여 끝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포노사피엔스로 살기 > 그 남자의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후보 산업정책 공약 전기차 게임 금융 우주 관련 (0) | 2022.01.11 |
---|---|
이재명 후보 기본시리즈 정책 공약 (0) | 2022.01.11 |
이재명 후보 디지털 전환 정책 공약 (0) | 2022.01.11 |
이재명 경제 인재 영입 최공필 이영섭 류선종 프로필 (0) | 2022.01.11 |
신세계 이마트 스타벅스 불매운동 계열사 가족 관계 (0) | 2022.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