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와 역대기 차이

열왕기와 역대기의 가장 다른 점은 열왕기는 이슬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의 역사 모두를 다루며 왕 중심보다는 예언자 중심의 이야기가 많다. 역대기는 남유다 왕국의 입장에서 제사장(성전)적 관점으로 남유다 왕국의 역사를 정리한 것입니다.

 

 열왕기와 역대기

■ 열왕기(Books of kings)는 다윗 왕 말년부터 여호야긴 왕이 바빌론 감옥에서 풀려날 때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루는 성경의 책들입니다. 필자는 예례미아로 알려져 있으며 한권의 책이었는데 두 권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열왕기 상권의 주요인물은 솔로몬과 엘리야이며 열왕기 하권의 주요 인물은 엘리사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왕들입니다. 

 

■ 역대기(Books of Chronicles)

역대기의 필자는 에스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스라엘의 족보와 다윗왕 시절까지 역대기 상에 이야기가 펼쳐지며 특히 아담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족보와 옛날 왕들의 역사가 적혀 있습니다. 역대기 하는 솔로몬의 즉위 이후부터의 업적과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과 유다 왕국의 멸망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역대기 하는 열왕기와 같은 같은 부분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왕이 거의 없었던 북이스라엘 왕국과 달리 남유다 왕국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왕들이 많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역대기 상은 사무엘하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