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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열심당

by 생독TV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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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열심당

 

바리새파(parush, perish)

바리새파는 지체 높은 제사장 가문과 대조적으로 일종의 중간 계층을 대변하였습니다. 주로 율법을 연구하는 서기관들, 예루살렘 성전 제사에 소외된 하급 제사장들 그리고 율법에 따라 살기를 다짐하는 중산층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사두개파와 달리 성전보다는 바벨론 포로시기에 페르시아에서 시작된 회당을 그들의 종교 활동의 중심지로 여겼습니다. 따라서 성전에서의 제사 행위 이상으로 회당에서의 공부와 기도와 율법을 읽고 토론하며 해석하는 것을 종교의식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사두개파

사두개파는 지도계층의 제사장들과 세력있는 가문으로 이루어진 소수의 친외세 권력층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사두개인(Sadducees)이라는 명칭은 다윗 시대의 대제사장 사독(Zadok)의 후손을 지칭합니다. 특히 에스겔이 레위의 후손 중 사독의 자손들이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드는 자로 지칭하였기 때문에 사두개파는 자신들이 합법적인 제사장 계층이라는 것을 주장합니다. 

 

사두개파는 거만하고 권력지향적인 소수의 귀족층으로서 매우 정치적인 성향을 지녔습니다.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그들이 대부분 고관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성전의 중심의 기득권을 수호하며 현상유지 하려는 보수적 현실주의자이다. 

 

에세네파

에센파는 에세네 희랍어 Essenoi 라틴어 Esseni로 히브링의 하씨딤(자비,경건주의자들)과 동읭인 고대 시리앙 하쎄와 비슷한 아람어에 기원하거나 혹은 아람어의 치유자, 의사의 뜻인 아씨, 아씨야를 희랍어로 음역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당(zealots)

열심당은 요세푸스가 제4의 학파라고 부른 열심당은 잘 알려진 것처럼 주후 67-70년 사이에 로마에 항거하여 유대독립을 위해 무력 전쟁을 주도한 구국투사들입니다. 열심당은 오직 야훼 하느님만이 이스라엘의 참된 주권자이시며, 그분만이 성지 예루살렘의 참된 주인이시며, 그들이 사는 땅이 여호와께서 영구적으로 그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이기 때문에 이교도들이 그 땅을 차지하여 권력을 행사하고 성전을 간섭하는 것에 대하여 방관하거나 협조하거나 타협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며 유대인이기를 포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열심당은 유대인이라면 누구든지 하느님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무력을 행사해서라도 그들의 땅에서 이교도의 세력을 몰아내고 하느님의 주권과 유대인의 왕권과 그들에게 약속된 땅을 회복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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