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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

블로그 운영 목표

by 생독TV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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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목표

10월 9일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한 달이 넘었습니다.

asmr관련 유튜브(kview) 홍보와 개인적인 독서록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시작했지만 하다 보니 그동안 마음속으로 하고 싶었던 우리 동네 이야기를 더했습니다. 방송에 소개되지 않은 순수한 개인적인 맛집과 국립공원에 위치한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은퇴 전까지의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바람이 블로그 운영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블로그 한달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블로그로 수익창출이라는 채널들이 제 유튜브 채널에 추천이 되어 다양한 분들의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성공한 상위 1%의 블로거들과 실패한 블로거들(실패가 아닌 아마 생각보다 못한 수익)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왕 하는 거 수익창출을 해보자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쿠팡 파트너스도 신청해보고 카카오 에드 핏과 에드센스까지 신청했습니다. 

처음 시작이 책에 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포스팅 주기가 길었습니다. 새로운 책도 읽고 기존에 읽었던 책도 다시 읽어보는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번 읽기로는 정리가 힘들어 한 권당 두세 번 정도 읽고 정리해야 글을 쓸 수가 있었습니다. 책을 주제로는 포스팅을 많이 할 수 없어 유튜브 주제를 글로 풀어가자는 생각으로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포스팅한 후 며칠 후에 검색으로 한두 명 유입되는 것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책을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있구나라는 생각과 인기가 없는 소위 잘 먹히는 키워드가 아니어도 몇 명은 유입이 되는 것이라는 희망으로 천천히 가는 것이 정답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는 이웃이라는 개념으로 구독을 하는데 티스토리는 어찌하는지 몰랐는데 유연히 티스토리 홈의 포럼이라는 곳에서 블로그 홍보도 하고 맞구독하는 것을 알게 되어 글을 올리니 구독자가 몇 명 늘었습니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하려고 합니다.

아하!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구독자와 방문자수를 늘릴 수 있구나!

하지만 이것도 포스팅하는 것을 제외하고 하루에 30분 이상을 투자해야 구독자와 방문자수를 늘릴 수가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퇴근 후 몇십 분만 투자해서 월 얼마 버는 법> 이런 유의 영상과 글은 모두 과대광고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0년 전 친구들이 피라미드에 빠져 저도 며칠 붙잡혀 고통스러운 다단계 마케팅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피라미드와 다단계로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알았습니다. 바로 잠을 줄여가며 사람을 만나고 홍보하는 것이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블로그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시간 투자 없이 수익은 없다. 일정기간 안에 유효한 구독자와 방문수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양질의 글을 포스팅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운영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새로운 것에 최소 5년이상은 집중하였는데 이 블로그도 그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 세상에 블로그라는 것이 없어질 때까지 했으면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하시는 일도 꾸준히 잘 되길 바라고 블로그하느시는 분들은 성장하고 수익창출이 많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1차 목표는

구독자: 100명

일방문자: 100명

검색 유입: 50명입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꾸준히 1차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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