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기종 전체 운항 중단

보잉 777 기종 전체 운항 중단

미행 중 엔진 파편이 추락한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777 기종 비행기가 전면 운행 중단 권고를 했습니다. 미국 프랫앤드휘트니의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200과 777-300의 운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현재 PW4000 계열 엔진을 가진 777기종을 9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같은 엔진이 장착된 보잉 777-200 여객기 4대를 보유한 진에어는 주말까지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보잉 777 기종 54중 엔진이 PW4000 계열인 것은 16대이며 현재 10대가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77기종 중에서  PW4000 계열의 엔진을 사용하는 항공사들은 유나이티드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이 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대낮에 엔진고장으로 기체의 파편이 주택가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사고를 일으킨 일본항공의 보잉 777 여객기도 PW4000 계열의 엔진을 장작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