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주말요리 ⑤ | 굴짬뽕그 남자의 주말요리 ⑤ |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겨울철 별미 굴짬뽕
어제 먹다 남은 굴로 뭐 할까 하다가 짬뽕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굴도 며칠 전에 먹었던 짬뽕집에서 굴 맛이 너무 좋아 사다 먹었습니다.
그 남자의 주말요리 시작합니다.
▼ 재료는 집에 있는 것으로 합니다. 양배추는 없고 김장하고 남은 배추가 남아 있네요.. 대하는 작년에 사다가 냉동고에 고이 간직해 온 것입니다.
▼ 빠지지 않는 양파와 마늘을 손질합니다.
▼ 요것을 처음으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 중국 요리에 빠지지 않는 굴소스...
▼ 고추기름 만들어 놓은 것이 없어서 그냥 마트용 고추기름
▼ 고추기름에 파와 마늘을 볶다가
▼ 양파를 숨이 죽을 때까지 볶습니다.
▼ 숨이 죽으면 다른 채소(배추)를 넣고 고추가루 투척.. 양은 모릅니다. 그때 그때 달라요..
▼ 먹다 남은 찐 굴에서 굴만 발라 남겼습니다. (굴껍데기에 기생하는 게도 )
▼ 껍질이 있지만 등을 갈라 놓아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 대하를 먼저 넣고
▼ 굴소스
▼ 굴을 넣고 살짝 맛을 본후 (전문가는 맛을 안 보고 하던데.. 전 중간중간 확인해야 합니다. ) 소금과 간장도 살짝 들어갔습니다.
▼ 비장의 소스가 들어갈 차례입니다. (짬뽕은 역시 엠에스지가 필요합니다.)
▼ 어느새 모양이 그럴 듯하게 되었습니다. 면은 칼국수 면으로 따로 준비했습니다.
▼ 오징어가 있었다면 더 근사한 짬뽕이 되었을 텐데...비주얼 그래도 볼 만하지요.
▼ 와이프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따로 준비하고 역시 단무지는 빠질 수 없지요.
▼ 집에서 만들어 먹는 굴짬뽕 어떠신가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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