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NAVER의 만남 |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BTS와 NAVER의 만남 

 

국제적인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소속되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비엔엑스에 NAVER가 4118억 원을 투자해 49%의 지분을 취득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비엔엑스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현재도 팬커뮤니티 플랫폼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고 있는 위버스의 콘텐츠를 네이버의 K팝 커뮤니티 플랫폼 인 '브이라이브'와의 통합 계획으로 네이버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S(방탄소년단)의 인기와 네이버의 IT인프라 역량을 키우려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투자라고 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소프트 역량과 네이버의 하드웨어적인 역량의 만남이 가져올 파급은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 위버스의 서비스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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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TOMORROW X TOGETHER, GFRIEND, SEVENTEEN, ENHYPEN, NU'EST, CL, P1Harmony, Weeekly, SUNMI, HENRY, Dreamcatcher, Gracie Abrams

 

 

빅히트의 위버스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의 통합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OTT사업에서 글로벌 OTT 공룡들에게 시장을 잃어 가고 있는 국내 OTT사업에서 팬커뮤니티 사이트의 성장이 얼마나 커질 지는 예상을 할 수 있는 없지만  세계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과 글로벌 팬인 아미의 위력을 생각해 볼때 엄청난 파급이 올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BTS(방탄소년단)를 글로벌 K-POP리더로 성장시킨 방시혁 사장의 선택과 글로벌 컨텐츠 확보를 위해 YG와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던 네이버가 동남아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