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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1인당 국민총소득(GNI) G7 진입

by 생독TV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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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총소득(GNI)  G7 진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은행(WB) 분석 기준 2019년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3790달러로 이탈리아(3만4530달러)에 근소한 차이로 뒤쳐졌지만  2020년에는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중반 수준으로 1년 전(3만2115달러)보다 500~1000달러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South Korea’s per-capita income stood at $33,790 in 2019 based on World Bank data, slightly below Italy’s $34,530. Korea has a good chance of topping the European country if income trends are in line with gross domestic product performance. Economists estimate Italy’s economy shrank by around 9% last year. - Copyright © BloombergQuint )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GDP의 차이

 

GDP란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국내총생산'을 뜻합니다. 즉, 국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발생한 재화와 용역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거주민의 국적과 관계없이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총계를 뜻합니다. 따라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 역시  GDP에 폼함됩니다. 

GNI란 Gross National Income의 약자로 '국민총소득'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어느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로, 실제 국민소득을 측정하기 위한 소득 중심의 경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인당 국민소득은 국민총초등득인 GNI를 인구수로 나누어 산출한 것입니다.

 

국제 통화기금인 IMF의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GDP규모는 전세계에서 10번째가 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 12 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라고 합니다. 

 

 지난 1월 11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OECD 국가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에 진입할 전망이고, 1인당 국민소득도 사상 G7 국가를 넘어설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전에 정확한 국내외 통계수치를 확인 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것인데요. 

이런한 사실을 대부분의 언론은 전년보다 하락이라는 점에 부각한 기사를 쏟아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2008년 금융경제 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기사로 타이틀을 내고 있는 언론들도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 언론들이 올바른 데이터와 정확한 분석으로 기사를 쓸것인가 걱정이 됩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언론 청렴도에서 조사국중에서 최악이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인당 GNI는 물가를 반영한 성장률인 명목 GDP에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한 명목 GNI를 통계청 추계 인구로 나눠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산출합니다. 달러화로 환산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1인당 GNI는 감소하게 됩니다.

 

한국은행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사진)은 “명목 GDP 성장률이 지난해 0%대 부근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평균 1180.1원으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기에 1인당 GNI는 3만1000달러대 중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당 GNI가 2년 연속 줄어들지만, 순위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G7 국가 중 하나를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추월 가능한 국가는 이탈리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021년초에 다양한 통계수치에서 세계 10위권의 안으로 순위가 좁여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만 잘 견디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을 잘 지키면 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 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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