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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프로야구 학폭 마이너리그 출신 수도권 선수 누구 정01

by 생독TV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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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이재영 선수로부터 시작한 학폭 의혹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유장혁 선수의 학폭 의혹에 이어 마이너리그 출신의 수도권 선수가 또다시 학폭 의혹을 받고 있으며 고문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프로야구 학폭 마이너리그 출신 수도권 선수 누구인가

물고문에 흉기 위협까지 했다는 마이너리그 출신 프로야구 선수는 수도권 팀에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 팀으로 SK에서 신세계로 변경된 팀이 있습니다. 신세계에서 마이너리그 출신은 정영일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 야구 유망주였던 피해자는 18년 전인 2003년만 생각하면 손 발이 오그라든다고 하며 부푼 꿈을 안고 야구 명문인 광주의 한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1년 내내 선배로부터 각종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시도 때도 없는 구타로 인해 살이 터져 피딱지를 달고 살았으며 돈이 없으면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기도 했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며 왕따까지 시겼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본인 뿐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고 합니다. 전국대회 참가를 위해 보름 정도의 합숙 훈련을 한 제주도 숙소에서 가해자로 지목받는 정영일 선수가 다른 피해자를 숙소 바닥에 눕혀 흉기로 위협하고 입 안에 살충제를 뿌리는 가혹행위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이날 심하게 폭행을 당한 다른 피해자는 결국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고 지금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엉덩이를 피가 날 때까지 때리는 것이 일상이었고 엉덩이가 찢어지든 피가 나든 개의치 않고 매일 같이 매질을 했다면서 당시 친구들과 과거를 회상해 보면 그는 우리가 벌벌 떨며 겁을 먹는 모습을 즐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쯤 하면 그동안 나온 학교폭력의 끝판왕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현재 신세계 구단은 해당 선수를 훈련에서 제외한 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선수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가 너무 많이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이 허위 사실이나 극도로 과장된 내용이 많다고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해자인 정영일 선수 본인이 스스로 인정한 부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금품 갈취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갈취는 전혀 없었다. 방망이로 엉덩이를 때린 것은 인정한다. 이에 대해 깊이 사과 한다. 다만 이런 일들은 중학교 3학년 선배가 중학교 1학년에게 하는 단체 훈육이었고 피해자가 잘못을 했기에 그랬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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