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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코소보 세르비아 전쟁 이유

by 생독TV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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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어떤나라인가

코소보는 남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한 미승인국이다. 수도는 프리슈티나(Prishtina)이다. 인구는 약 193만 명이다. 국토의 모양이 대충 마름모꼴 모양, 또는 비스듬하게 놓은 정사각형 모양과 비슷하며, 지중해에 가깝지만 내륙국이다. 동북쪽에는 세르비아, 동남쪽에는 북마케도니아, 서남쪽에는 알바니아, 서북쪽에는 몬테네그로와 인접해 있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이 지역을 '코소보 및 메토히야'라고 부르며 자국의 고유한 영토로 간주한다. 옛 유고슬라비아를 구성하는 다른 구성국들은 내전을 거치면서 어쩔 수 없이 다 놓아주었지만 코소보는 독자적인 연방 구성국이 아니라 1960~70년대 당시 유고슬라비아 연방 시기에도 세르비아 SR의 하위 자치주였기 때문에, 코소보가 사실상 독립해버린 현재에 와서도 절대 독립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 국호 코소보 공화국
  • 면적 10,887km
  • 인구 1,935,259명
  • 민족 알바니아인 94%, 세르비아인 2%, 보슈냐크인 2%, 터키인 1%, 집시 1%
  • 공용어 알바니아어, 세르비아어

 

코소보 전쟁

본래 코소보는 중세 세르비아 왕국의 발상지이자 중심지로서 세르비아의 영토였으나 오스만 제국과 벌인 코소보 전투를 기점으로 전세가 오스만 제국측으로 기울고 이후에 세르비아가 오스만 제국에 통치하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무슬림계 알바니아인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근대시기 이후에 코소보에서는 알바니아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1974년 유고슬라비아 요시프 브로즈 티토 대통령에 의해 연방내 자치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1980년 티토가 죽고, 1989년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유고 내 세르비아 공화국에서 집권하자 세르비아 민족의 성지라는 이유로 코소보의 자치권을 박탈했다. 이러한 세르비아 측의 자치권 박탈에 분노한 코소보 내 알바니아계는 분리독립을 주장했고, 1995년 아뎀 야샤리, 하심 타치등 일단의 급진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코소보 해방군이 결성되어 무장 투쟁에 돌입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문제는 독립군인 코소보 해방군의 실체도 또 막장이라, 이탈리아 마피아, 알바니아 마피아까지 연계된 현지 산적조직으로, 코소보 해방군이 결성되고 코소보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 이들은 미 국무부로부터 인신매매 마약거래를 일삼는 위험한 범죄조직, 즉 산적으로 분류되고 있었다.

그러던 1998년 3월 코소보 해방군은 코소보 지역을 순찰 중인 세르비아 경찰을 사살하였고 이에 세르비아 중심의 신 유고 연방 정부는 군대를 코소보로 파견해 대규모 소탕작전을 펼치면서 코소보 전쟁이 발발했다. 개전 초기 신 유고 연방군은 코소보 해방군을 비롯하여 비무장 알바니아인들을 대량학살하였고 이에 코소보 내 알바니아계가 코소보 해방군에 합세하여 신 유고 연방군에 저항하면서 결국 코소보는 세르비아 주축의 신 유고 연방군과 코소보 해방군간 전투와 보복을 거듭했다.


코소보 독립 인정한 국가
대한민국, 알바니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포르투갈, 아일랜드, 일본, 불가리아, 탄자니아, 이집트,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몬테네그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페루, 콜롬비아, 가이아나, 벨리즈,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코소보 독립 불인정한 국가
세르비아, 러시아, 중국, 스페인, 시리아,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케냐, 그리스, 루마니아,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키프로스, 슬로바키아, 쿠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 칠레,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승인하지 않는 나라중 대부분은 소수민족 독립문제등 내부적으로 불안정한 나라들이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아주 인정할 수 없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좀 더 협상이 필요하거나 코소보의 일방적인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한 나라도 있다.

 

입장유보한 국가
기타 -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파라과이,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이들은 중립 혹은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또 바티칸 등 아직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나라들과 승인할 의향은 보였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나라들도 있다. 공식적으로 승인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진위 여부가 불확실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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