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음식 만들기 | 등심스테이크 만들기
일요일 저녁 갑작스레 딸아이가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 용돈 10만원을 주면서 "부탁해요, 아버지"
네, 저는 딸바보입니다. 하라면 합니다.
▶ 4인분이라서 한우는 못사고 수입산 등심을 준비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스테이크용을 따로 팔지 않습니다. 그럴때 도시 사는 분들이 부러워요.
▶ 만개의 레시피에서 레시피 확인합니다. 뭐 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 각종 야채들은 와이프가 준비합니다. 양송이,피망,양파,아스파라거스,호박등등..
▶ 오늘 들어갈 양념들입니다. 치킨과 별차이가 없지요... 소금이 살짝 들어갑니다.
▶ 소금,후주를 뿌린후 오일로 맛사지 해 줍니다. 레시피에는 올리브 오일이라고 했는데 없어서 아보카도 오일로 대신합니다.
▶ 뒤집어서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하고 제 친애 허브 로즈메리를 살짝...
▶ 소스용 양파와 양송이도 다듬어 놓습니다. 식감을 위해 양송이는 좀 끔직하게
▶ 팬이 하나라 조금씩 굽습니다. 아보카드 오일이라 끓는 점이 낮아서 그런지 빠른 조리가 어렵네요.. 올리브 오일 사야겠습니다.
▶ 한쪽엔 소스 준비합니다. 기존 스테이크 소스를 넣기 전에 양파와 양송이를 볶습니다. 그리고 소스투하, 물도 넣고 간이 부족하면 토마토 캡찹도 넣고 걸쭉하지 않으면 밀가루를 살짝... 밀가루가 없어서 감자 가루를 넣었습니다. 항상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가끔 음식이 산으로 갑니다.)
▶ 다른쪽에서는 와이프가 채소를 익히고 있습니다.
▶ 거의 완성이 되어 가는 소스..
▶ 마지막 고기는 아보카드오일에서 해바라기유로 바꾸었더니 비주얼이 좀 좋습니다.
▶ 래스팅을 위해 호일에 감쌉니다.
▶ 완성입니다.
이사 한지 2주일도 안되어 아직 주방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주말 특별 요리 지출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나가서 먹으려면 좀 많이 드는 식사를 집에서 먹는다는 생각에 입안이 더 즐거워 집니다. 탄수화물은 바게트빵으로 대체합니다. 바케트와 스테이크 소그 궁합도 좋네요.
이상 쉰둥이의 주말 특별요리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민폐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아직 가족들은 제가 블로그 하는 줄 모릅니다. 그래서 사진을 왜 처음부터 찍는지 의아해 합니다.
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https://s-reading.tistory.com/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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