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부인 송현옥 교수 갑질 논란 프로필

오세후 서울시장으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가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라왔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이자 극단 물결 대표가 세종대 학생들의 연극 연습 시설을 자신이 운영하는 극단 배우들의 연습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켰다.

세종대 연극과 학생들은 공간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송현옥 교수가 오세훈 시장으 부인이자 세종대 교수여서 학생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갑질을 부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

송현옥 교수가 운영하는 극단 물결은 서울 동숭동에 자체 건물과 연습실을 보육하고 있으나 이 건물은 민간에 임대해서 극단 물결이 따로 임대료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물결 단원들은 세종대의 연극 연습시설을 대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열린공감TV와 인터뷰한 한 세종대 연극영화과 학생은 모두들 말을 못하고 있으며 송 교수에게 항의하면 학점 이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향후 캐스팅에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종대는 학내 공간 사용은 교수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