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는 GS25, 이디야등 전국 20,000여개 가맹점에서 머지포인트를 현금처럼 자유롭게! 란 캐츠프레이즈로 할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구매처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쉽입니다.
이런 머지포인트가 2021년 8월 11일 가맹점의 업종을 제한하지 않으면 현행 법령에 어긋난다는 구실을 들어 기습적으로 가맹점을 음식점으로 한정하고 이용률이 높았던 편의점, 대형마트 등의 결제를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습니다.
2020년 3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20% 할인을 내걸고 포인트 바우처를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할인율이 15%정도에 소액권도 판매하였으나, 서서히 유명 가맹점 수를 늘렸는데 반응이 좋자 판을 키웠다. 즉,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게릴라 딜을 명목으로 하여 '고액 포인트 바우처'만 한정판매하기 시작한 것. 당연히 머지포인트가 듣보잡이던 시절에는 너무나 위험해 보였기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지 않았으나, 서서히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표면상으로는 서비스가 어느 정도 안정된 듯 보였으므로 어느덧 20만 원, 30만 원권을 판매하여도 쉽게 완판되었다. 그리하여 '고액권을 20%의 할인율로 충전'이라는 프로모션이 확립되었습니다.
머지포인트는 바우처형 상품(머지머니)과 월간 구독형 상품(머지플러스), 그리고 장기간(3개월 이상) 구독형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바우처형 상품은 최소 20% 할인율로 선불 결제를 하면 그 금액을 앱에 바우처 형태로 저장하고, 이용자는 앱에서 가맹점을 선택한 뒤 생성된 바코드를 제시하면 해당 바우처 금액 한도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월간 구독형 상품은 월 1만 5천 원을 미리 내면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차액 결제가 가능하며, 만일 그달에 받은 혜택 총액이 월 1만 5천 원에 미달하면 다음 달에 차액을 머지머니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장기간 구독형 상품은 기본적으로 월간 구독형 상품과 비슷하나, 이용금액과 관계 없이 월 1만 5천 원을 특정 수단으로 환급해주며, 심지어 일정 금액을 구독료라는 명분으로 추가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머지포인트는 일반적인 기프티콘 사용과 유사하게 바코드를 제시하면 사실상 상품권처럼 이용할 수 있었고,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 커피 전문점까지 이용가능 가맹점으로 결제가 가능해 수요자가 많았으며, 주요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해당 이용권 및 바우처를 대량으로 판매하였기 때문에, 앱테크 족들에게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21년 8월까지 누적 판매액은 1천억 원에 달한다고 추산하였다.
머지 포인트의 문제점
- 머지포인트는 선결제를 통해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초기의 공격적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이용객을 확보했다. 프로모션 비용으로 발생하는 손실은 마케팅 차원으로 이해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이용자가 선금으로 납입한 원금을 보장할 장치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에 있었다.
예컨대 머지플러스는 연간권 18만 원 판매 시 구독지원금 5만 원을 포함 8개월 동안은 캐시백 1만 5000원을 돌려줄 수 있으나, 이후부터 제공되는 4개월간 캐시백은 전액 손실이다. 회사 자본을 계속 소진하거나 다시 연간권을 발행해 돌려막는 수밖에 없는데, 적자가 누적될수록 위험이 커지는 상품에 선뜻 결제할 사람이 나타날 리 없으므로 언젠가는 반드시 이런 돌려막기가 한계에 부딪힌다. 게다가 이 회사 자본금은 약 30억 원일 뿐이었다. 1000억 원에 달하는 이용권을 팔아 놓고, 결제를 확실히 보장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 미등록 영업
- 서비스 축소와 환불 및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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