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의원 프로필
김의겸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문재인 정부 전 청와대 2대 대변인과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역임했다. 2014년까지 한겨레신문의 논설의운이었으며 김의겸의 우충좌돌이라는 기명칼럼을 온라인에 연재하다 2017년 신문사를 퇴사했다.
퇴사 전에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제안을 받았으나 사양하였으나 지방선거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박수현 대변인의 뒤를 이어 2018년 1월 29일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으로 선임된다.
김의겸
2019년 3월 29일 대변인을 사퇴하고 2020년 총선 출마 선언을 하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비례4번이었으나 김진애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해서 2021년 3월 24일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김의겸의원은 경북 칠곡 왜관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전북 군산으로 이주하여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한다. 1985년 고려대총학생회장이 되어 반군부독재 시위를 주도한다. 이로 인해 2년반 옥살이를 한다.
1988년 한겨레신문에 창간 멤버로 기자생활을 시작한다. 정치부 기자, 문화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두루 역임한다.
2016년 9월에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이름 석자를 한겨레신문 기자로서는 최초로 보도했다. 본래 최초로 이를 취재, 보도한 것은 TV조선의 이진동 기자였다. 당시 언론계에서 이진동이 취재한다는 소문이 돌자, 이에 자극을 받은 김의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나섰다. 김의겸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거론하며 특별히 칼럼을 쓰기도 했다. '이념 위에 언론이 있다' 조선일보의 미르 재단 관련 보도를 보고 특별 취재팀을 꾸린 것이다. 그래서 2016년 9월부터 미르 재단에 대한 추적보도를 시작했으며, 그 외에 K스포츠재단 탐사를 하다가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 출생 1963년 5월 22일 경북 칠곡
- 군산제일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 한겨레 사회정치부 기자
- 한겨레 논설위원
- 한겨레 선임기자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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