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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국뽕뉴스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LIG넥스원 선정

by 생독TV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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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LIG넥스원 선정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Close-In Weapons System)  함정 개함방공에 사용하는 무기체계이며 다른 방공시스템이 요격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최후의 근거리 방어수단이다. 주로 기관포를 써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나, 러시아 카쉬탄, 팔마와 같이 30 mm 개틀링 함대공미사일을 혼합한 시스템도 있으며, RIM-116 RAM은 대공미사일이지만 역할이 CIWS와 동일하여 CIWS로 취급됩니다.

국내 방산업계의 최대 라이벌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함정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개발사업 수주전의 승자는 LIG넥스원 될 것으로 보입니다.

CIWS-Ⅱ는 바다 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함정을 향하는 각종 위협을 최종 단계에서 방어하는 무기체계다.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과 함포 등의 방어막을 뚫고 함정에 접근하는 위협을 제거할 ‘최후의 보루’입니다.

사격통제, 탐지·추적용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전자광학장치(EOTS), 포 등으로 구성된 복합무기체계인 CIWS-Ⅱ 사업의 총 사업비는 3200억원이다. 오는 2030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해군은 미국 레이시온의 20㎜기관포 팔랑스와 네델란드 탈레스의 30㎜기관포 8문을 장착한 골키퍼 등 두 종류의 CIWS를 해외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골키퍼는 한국형 구축함(KDX-I) 1번함인 광개토대왕함부터 탑재해 운용하기 시작해 충무공이순신급(KDX-II)구축함과 세종대왕급(KDX-III)구축함, 독도급 대형수송함(LPX-Ⅰ)에 탑재해 운용해오고 있다.

미국 레이시온사의 팔랑스는 인천함(FFX-Ⅰ)부터 탑재해 대구급 호위함(FFX-Ⅱ)과 소양급 군수지원함(AOE-Ⅱ)에서 운용 중입니다.

 

LIG넥스원은 “국내 최초로 CIWS-II 전용 사격통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력화된 면배열 AESA 레이더 기술 등 CIWS-II를 개발하기 위한 모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개발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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