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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극단전 선택을 한 유명 배구선수 누구인가

by 생독TV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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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한 유명 배구선수 누구인가

 

지난해 현대건설 여자 프로배구에서 활약하다 고인이 된 고 고유민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채 가시기 전에 또 다른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내 체육관을 사용하는 여자배구 구단의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동료 선수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구단측에서는 "현재로서는 보도된 내용 이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또 다른 소식으로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단순 복통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구단인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내 체육관을 사용하는 구단은 흥국생명입니다. 

여자배구 절대 1강이라 평가됐던 흥국생명이 4라운드 전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5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2연패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맏언니 김연경은 최근 불화설을 겪었던 동료들이 잘 극복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서로 의견 충돌은 있었으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고 이제는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이러한 와중에 A선수의 소식이 나와 구단내에서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선수인가?

용인구 체육관을 사용하는 흥국생명과 25세라는 점을 고려해 현재 25세 쌍둥이 자매인 이다영선수나 이재영 선수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다영 선수의 개인 SNS에 실린 메시지를 고려해 볼 때 이다영 선수가 유력하고 볼 수 있습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
이다영 인스타그램

또한 이 선수는 최근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어 더욱 극단적 선택을 선수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치진과 선수들의 집단 따돌림과 왕따로 마음 고생하며 세상을 등진 고 고유민 선수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 대표 선수단부터 각종 운동선수들의 왕따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는 운동 문화가 빨리 시정되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잘못된 선후배 문제로 갈등을 겪는 스포츠계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떤 선수인지는 몰라도 마음을 추스리고 빨리 코트에서 슬럼프를 이겨내고 활활 불타오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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