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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갭투자와 영끌, 빚투 뜻

by 생독TV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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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갭투자와 영끌, 빚투

 

 

갭투자 개념

갭투자(Gap Investment)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이 적은 집을 고른 후에, 전세 세입자를 구하고 그 전세 세입자가 들어갈 주택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투자에 들어가는 자본이 적어진다.

 

예를 들면 집 구매자가 3억으로 아파트를 구하려 할 때 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가 80%(2억 4천만원)이면 집 구매자는 그 아파트에 들어가 살 전세자를 먼저 구해 그 돈을 받고 나머지 6천만원 만 자기 사비로 내면 되는 방식이다.

 

영끌

'영혼까지 끌어모으다'를 줄여부르는 신조어.

원래의 의미

부족한 것을 한껏 부풀려보이기 위하여 없는 돈이나 물건 등을 끌어모은 모습을 희화화하는 표현이다. 주로 사용되는 대상은 자산이나 연봉같이 금전적인 것이나 남성의 경우 근육 펌핑, 여성의 경우 가슴의 볼륨을 키우려고 밑가슴살을 브래지어 안에 우겨넣거나 뽕브라를 넣는 등 신체 일부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경우다. 자신을 과시하기 유용한 SNS가 널리 퍼지면서 더욱 활용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에서 자주 사용된 속담인 '티끌 모아 태산'과 표현이 유사하여 널리 퍼지기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

원래는 위의 뜻으로 더 많이 사용되었지만,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 부동산 광풍이 불었으나 8.2 부동산 대책 이후 LTV규제 강화로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모아서라도 사야한다라는 일명 영끌수요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자산관련 용어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지금이 아니면 내 집을 가질수 없으니 영끌해서 집을 사야 한다는 것. 최근에는 노동을 통한 부의 축적이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로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이러한 투자 형태 또한 영끌이라고 부릅니다. 

 

빚투

2020년 후반에 생긴 신조어로 ‘빚을 내서 투자한다’의 줄임말이다. 위 뜻과는 다른 뜻으로 영끌과 함께 사용된다. 사람들이 부동산과 주식에 빚을 내어 투자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에 최근엔 언론에서도 자주 쓸 정도로 '빚투'란 용어의 사용 빈도가 늘었다.

예) 2021년 1월, 코스피가 3000을 넘기는 등 증시 과속 속도가 너무 빠르고 작년에 가계 대출이 사상 최대인 100조 원 넘게 증가해 빚투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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