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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특설대 출신 장군 뜻
간도특설대는 1938년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 육군 소속의 조선인 부대로 조선의 항일세력을 잡자는 취지로 설립된 조선인 부대이다. 일본의 다른 부대와 간도특설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원들이 전부 자발적으로 참여한 조선인이라는 것이다. 조선인을 잡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선인이 총을 잡은 것이다.
또한 간도특설대의 창설은 일본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당시 만주국 간도성장이었던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범익이 일본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특설부대 창설을 조선총독부에 건의하고 일제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창설되었다는 것이다.
간도특설대 출신 주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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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훈춘국경감시대 반장 출신)
- 강원 춘천 출신
- 광복후 해군의 전신인 해얀경비대 입대후 해병대 창설요원으로 근무
- 해군본부 인사국장, 해병 제1여단장
- 해병대 사령관, 중장 예편
- 1960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원
-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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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일(봉천군관학교 5기 출신): 김백일의 본명은 '김찬규'로 만주군 장교로 복무한 경력이 있는데, 특설부대 창설 때부터 활동해왔던 인물로 일제 패망 때까지 쭈욱 간도특설대로 복무했을 만큼(패망 당시 계급이 대위였다.) 가장 커다란 활동을 했다고 한다. 광복 이후에는 자신의 만주군 장교 시절을 감추고 싶었던지 '청천백일'의 '백일'로 이름을 바꾸고 월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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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봉천군관학교 5기 출신) : 간도 특설대 부(副)대장, 조선계 최선임. <만주국군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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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봉천군관학교 9기 출신) : 1943년 2월 부임. 시기적으로 간도지역 항일 무장운동이 소원해진 때여서 독립된 부대로서의 조선 독립군과 직접 교전해보진 못했고 대신 러허성으로 이동하여 (조선인이 섞인) 공산당 팔로군과 전투에 종사하였다라고 주장한다. 다만 팔로군에 속해있던 관련 기록이나 본인 저서에서도 스스로 밝혔듯 게릴라로 활동하던 조선인들과 싸운건 사실이다.
- 1920년 평안남도 출생
- 2020년 7월 10일 사망
- 육군참모총장
- 연합참모본부총장
- 교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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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암: 하사로 복무했다. 이 사람은 유일하게 친일파 명단 관련에 제외되어 있다. 만주군 장교인 박승환이 비밀리 만든 건국동맹 군사분맹에 포섭된 몇 안되는 인물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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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하(봉천군관학교 5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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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봉천군관학교 5기 출신) : 간도 특설대 창설 요원. 두차례에 걸쳐 3년 4개월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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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근(봉천군관학교 6기 출신): 간도특설대 출신으로 광복된 뒤 월남하여 좌익계열 군인으로 활동하다가 여수·순천 10.19 사건 이후 숙군 과정에서 지목되어 총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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