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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한일 해저 터널 논란 정리

by 생독TV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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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을 방문한 야당인사의 한일해저터널 착공 발언으로 연일 시끄럽니다. 한일해저터널이 무엇이고 경제적 역사적 실익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1930년대, 한일해저터널의 구상은 일본제국주의의 대륙진출의 오랜 꿈이다. 한반도와 타이완 섬을 점령하고, 나중에 중국을 점령하는 대로 철도를 연장해서, 당시 만주국 영토로 진입, 선양을 지나 중국 영토에서 베이징, 난징 등을 경유하여 베트남의 하노이, 사이공, 프놈펜, 말레이 반도까지 이어지는 약 10,000km의 노선으로 구상한 것이 한일해저터널의 첫 구상이었다. 

 

이후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화해무드에 편승하고 대륙 진출의 꿈을 깨지 못한 일본과 친일세력들에 의해 1980년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몇 번의 검토을 해 보았으나 그 타당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들어 매번 조사하고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한일해저터널을 만들자고 하는 단체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평화통일재단)

1981년 11월 10일 문선명 총재, 제10회 과학통일국제회의에서 한일해저터널 제안
1982년 국제하이웨이건설사업단(IHCC) 발족
1983년 일한터널연구회 설립
1986년 한일해저터널연구회 설립(회장 윤세원 선문대 총장)
2005년 12월 24일 이용흠 현 세계평화터널재단 부이사장, 한일해저터널연구회 업무 인수
2008년 1월 29일 사단법인 한일터널연구회 설립(공동대표 이용흠, 서의택)
2008년 10월 13일 재단 산하 한일터널추진위원회 창립
2009년 4월 2일 한일터널추진위, 한일터널포럼으로 재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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