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

판지시르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에 있는 주이며 2004년 카피사 주의 북부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습니다. 면적은 3610평만미터이며 인구는 172,895명입니다. 판지시르는 페르시아어와 다리어로 다섯 마리의 사자라는 뜻입니다. 주 거주민은 반농반목의 타지크인들입니다. 

세계 최대의 청금석 매장이며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저항세력인 북부도맹 군자금 확보에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판지시르 주를 거점으로 반 탈레반 저항군인 국민 저항 전선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영웅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인 아흐마드 마수드는 미군 철수 이후 전황이 악화되고, 결국 탈레반이 카불까지 점령하고 아버지가 지키고자 했던 나라가 다시 탈레반에게 장악되자, 탈레반에게 협력하는 초대 대통령이나, 도탄에 빠진 국민들은 나몰라라하고 외국으로 도망가버린 2대 대통령 따위들과는 달리 아버지의 고향인 판지시르에 반탈레반 및 잔존 정부군, 정부 인사들과 합류하여 끝까지 탈레반에 저항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발표했다.

 

 

아흐 마니 마수드와 무자헤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