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백신이란 코백스 퍼실리티 COVAX

코백스 퍼실리티는COVID-19 Vaccines Global Access (COVAX) Facility는 세계보건기구, 감염병혁신연합, 세계백신면역연합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목표로 하는 다국적 공동체입니다. 

 

코백스는 코로나 19 백신을 위한 일종의 공동구매 프로젝트이며 이와 별개로 COVAX AMC를 통해 백신 구매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국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은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이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59만 6,800회분, 화이자 벨기에공장이 생산한 11만 7천 회분을 공급받는다.
• 북한은 세룸인스티튜트 인도공장이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9만 2,000회 분을 받는다.
• 다른 나라들은 인도(9,720만 회분), 파키스탄(1720만 회분), 나이지리아(1,600만 회분), 인도네시아(1,370만 회분), 방글라데시(1,280만 회분), 브라질(1,060만 회분) 순서로 확보량이 많았다. 캐나다, 뉴질랜드, 대만 등도 코백스에서 물량을 공급받는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 2021년 3월에 가나, 코트디부아르가 첫 코백스 백신 접종을 가졌다.

 

코백스 백신에 대한 오해

코백스 백신이 저소득국가나 개발도상국의 백신 확보를 위한 백신이라는 오해는 코백스 퍼실리티와 코백스 AMC에 대한 구별을 하지 못한 것에 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공급받는 코백스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공급입니다. 백신 구매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국가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는 COVAX AMC입니다. 

 

결국 COVAX 퍼실리티는 한마디로 말해서 백신 공동 구매 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백신을 공급받는 나라는 한국, 대만등의 선진국이 있으며 코백스를 통한 구매는 개발도상국의 백신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발도상국의 백신 도입 단가를 낮추고 코백스의 협상력을 증대시켜 개발도상국의 백신 확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