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이란 루나 테라 사태 폭락 이유

스테이블 코인이란 루나 테라 사태 폭락 이유

스테이블코인 stablecoin은 법정화폐로 표시한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폐를 뜻한다. 가치안정화폐라고 한다.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법정화폐나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거나 알고리즘에 의해 공급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구현한다. 

 

스테이블코인의 종류는

• 법정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법정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의 대표는 태너이다. 테더 1개의 가치를 미국 달러 1달러로 고정하여 코인을 발행한다. 또한 팍소스스탠다드 코인도 1PAX가 1USD의 가지를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미국의 미션내셔널뱅크와 업무 제휴를 맺은 를루와코인도 1달러의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법정화폐를 담보를 하는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테더 공급량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달러를 별도로 비축해 두고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에는 다이코인, 리저브,아브라가 있다. 대표적인 담보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나 라이트코인이다.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의 문제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에 따라 담보로 받은 물건의 가치가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알고리즘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에는 베이시스가 있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은 프로젝트가 하나 실패하면 나머지 프로젝트들도 신회 받기 힘들다는 것이다. 

테라와 루나 폭락이유

테라와 루나는 형제지간이다. 테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고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간단히 UST라고 하며 테라 프로토콜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는 스테이블코인의 테라와 테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마이닝 코큰인 루라가 있다. 

 

테라의 공동대표는 권도형으로 한국 대표가 개발한 코인이라서 김치코인으로 분류된다. 테라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원화, 달러, 엔화, 싱가포르 달러 등 여러 나라의 화폐에 페깅(pegging- 고정)된 멀티 스테이블코인이다. 이처럼 테라는 법정화폐에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처럼 보이지만 루나라는 테라의 가격안정화를 위해 고안된 코인기반으로 알고리즘 기반과  암호화폐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도 볼 수 있다. 

 

테라와 루나의 폭락은 독특한 구조에서 발생한다.  테라는 루나를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고정하기 때문에 테라 가격이 달러 밑으로 내려가면 루나를 발행해 테라를 사 테라 가격이 달러보다 높아지면 비트코인을 사들여 가치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테라UST의 가격이 1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루나의 시세까지 급락한것이다. 더 큰 문제는 테라가 구입한 비트코인을 가격 방어를 위해 판매하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다. 

 

루나와 테라 폭락 충격파 속에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3만 달러선이 무너졌다. 디파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가상화폐 아발란체(30%↓), 솔라나(20%), 에이브(24%↓)도 일제히 폭락했다.

 

블랙독과 시타델이 테라 폭락 사태를 설계가 있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