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바이락타르 무인 항공기 TB2 제원 성능 운용국 가격

터키 바이락타르 무인 항공기 TB2 제원 성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략에서 연일 성과을 올리고 있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무기는 바로 터기제 바이락타르 무인 항공기이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차와 장갑차를 파괴하며 우크라이나는 터키제 바이락타르 TB트론을 추가 도입해 배치했다. 

 

바이락타르 TB2는 터키의 바이칼 사가 만든 중고도 전술 무인기이다. 바이락타르라는 이름은 개발장의 성인 바이락타르에서 따 왔으며 깃발을 든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전에서 맹활약하며 게임체인저로 불리고 있다. 

 

바이락타드 TB2 제원 Baykar Bayraktar TB2 (Bayraktar Block 2)

길이	6.5 m
높이	2.2 m
날개폭	12 m
최대이륙중량	630 kg
연료량	300 리터
화물중량	150 kg
엔진	1x 100 HP (75 kW) 피스톤 왕복엔진
순항속도	130 kmh (70 kt)
최고속도	220 kmh (120 kt)
작전반경	300 km
비행지속시간	전하중으로 24 시간, 5.5 km 고도에서 4040 km 비행기록
작전고도	5.5 km (18,000 ft)
최대운용고도	8.5 km (27,000 ft)

바이락타르의 가격은 60억원 정도이다. 

 

바이락타르 TB2는 공대지 대전차 미사일을 적재해 전차 등을 공격할 수 있는 정찰 및 공격용 무인기이다. 무장으로 터키제 미사일인 UMTAS 대전차 미사일과 MAM 레이저 유도 폭탄, 70밀리 시릿 로켓, 보족 레이저 유도 로켓을 무장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바이락타르 TB2의 개발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터키에 무인기 판매를 거부하면서 자체 개발을 시작했다. 대부분 기체와 제어장치는 터키 자체 개발이지만 광학장비는 캐나다, 엔진은 오스트리아, 일부 독일 부품이 사용되었다.

개발자 셀추크 바이락타르 - 에드도안의 사위

바이락타르의 개발자는 1979년생 미국 MIT 대학 출신의 무인항공기 기술자인 셀추크 바이락타르이다. 미국 유학후 터키로 돌아와 2000년대부터 자체 개발한 군용 드론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지만 터키군은 처음에는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인 에르도안의 사위였더 셀추크는 에르도안이 권력을 잡은 2010년대부터 장인인 에르도안의 연줄을 이용해 2014년 이후부터 터키군에 자신이 개발한 무인기의 대량 배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보통 인맥의 군비는 군납비리로 이어져 군사력 저하를 가져오는데 터키의 무인기 사업은 성공했다. 워낙 기술력이 좋았던 것이다. 

 

바이락타르 TB2 운용국 실전 사례

바이락타르 TB2는 2014년부터 터키군에 양산기 납품되어 130여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중동 주변국 등에 수출되었다. 

바이락타르 TB2의 첫 실전은 2020년 아르메인아와 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큰 공을 세워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아졌다. 

 

바이락타르 TB2 운용국

• 터키
  • 237기 운용, 16개국에 수출
• 우크라이나
  • 2019년 12대의 무인기와 3세트의 지상관제 시설
  • 2022년 50대 추가 구매
  • 대당 가격 60억원으로 3세대 전차 1대 가격과 같다. 
• 폴란드
  • 2021년 24대 도입 발표
• 모로코
  • 2021년 4월 13대 계약
• 이라크
  • 2021년 11월 바이락타르 TB2 도입 계약
• 리비아
• 아제르바이잔
• 카타르
• 에티오피아
• 키르기스스탄
• 니제르
• 투르크메니스탄

실전 사례

• 2019년 시리아 내전과 리비아 내전
•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