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관련 수사 서울중앙지검에 지휘권 유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족 측근의 비위 의혹 수사에 관련한 지휘권을 서울중앙지검장(이정수)에게 맡기는 것을 검토 중리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고위 중간 간부 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윤 전 총장관련 사건과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등 3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파장이 큰 사건들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막판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 인사로 인력 재배치한 서울중앙지검 주요 사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서(담당 차장, 부장검사)	사건
형사1부(정진우 1차장, 이선혁 부장)	청와대 기획사정,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및 윤석열 X 파일 수사(경찰 이첩 검토)
형사1부(정진우 1차장, 박규형 부장)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의혹
형사13부(진재선 3차장, 임대혁 부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수수 무마 의혹
반부패강력수사2부(김태훈 4차장, 조주연 부장)	윤석열 배우자 전시기획사 협찬금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경제범죄형사부(김태훈 4차장, 유경필 부장)	KT불법 정치자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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