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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로 살기/그 남자의 궁금증

외교부 공관의 역할과 대통령 관저 이전 문제

by 생독TV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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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관의 역할과 대통령 관저 이전 문제

윤 당선인이 육군참모총장 관저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할 것이라는 당초 계획과 달리 배우자 김건희의 외교부 방문이후 외교부 공관으로 관저를 검토하겠다고(결정을 했겠지) 발표해 외교부 측에서도 당황하고 있다.(검새들처럼 반발은 못한다.)

 

외교부 장관 공관은 단순한 관저의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장관 관저와 다르게 대짐 면적이 넓다. 외교부 장관 공관의 가장 큰 역할은

  • 외교부 장관 거주
  • 주한 외교 사절단 초대 행사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외교부 장관이 거주하는 곳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의 건물들은 주한 외교 사절단의 행사나 중요한 외교 행사를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영빈관 다음으로 국가 외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당연히 멀쩡한 청와대를 두고 나와서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해 국방부를 쫒아내고 관저를 외교부 공관으로 선정해 외교 행사를 망치려고는 것이다. 첫 단추를 잘못끼웠으니 당연히 나오는 문제이다. 그렇다고 외교행사를 국민에게 공개한다는 청와대에서 할 수 있을까?

 

이전비용은 당연히 국민의 세금이고 관저와 집무실을 오가며 생기는 교통체증 또한 국민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간다. 초호화 취임식은 기본이고 조선시대처럼 밥을 못먹어 취임식 행사에서 밥 먹으러 수백대 밴을 동원해 호텔로 가는 경비와 밥값은 누구의 비용인가? 

 

과연 대검찰청 건물을 집무실로 사용한다고 했으며 검찰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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