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저렴한 SKT 5G 온라인 요금제 승인

30% 저렴한 SKT 온라인 요금제 승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대해 검토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여 수리했다고 합니다. 예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오프라인 기준으로 월 5만 5000원과 월7만5000원 사이 요금제가 없고, 알뜰폰 시장과 겹쳐서 알뜰폰이 고사될 수 있어 보완 의견을 내었으나  유보신고제를 적용한 처 사례로 30% 저렴한 요금제를 승인했습니다. 

 

LTE 온라인 요금제		5G 온라인 요금제
월정액	데이터 제공량	월정액	데이터 제공량
22,000원	1.8GB	38,000원	9GB + 1Mbps
35,000원	5GB + 1Mbps	52,000원	200GB + 5Mbps
48,000원	100GB + 5Mbps	62,000원	무제한

이용조건

온라인 전용(T다이렉트샵 이용), 무약정, 결합할인 등 기타 할인혜택은 미제공, USIM 단독 개통 가능

 

SKT는 2020년 12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SKT가 제출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월 3만8000원에 데이서 9기가바이트를, 월 5만2000원에 200기가바이트를, 월 6만2000원에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는 기존 5G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30% 가량 저렴한 수준입니다. 

 

한국알들통신사업자협회는 SKT의 5G 온라인 요금제와 유사한 요금제를 알뜰폰들도 판매할 수 있도록 도매제공 시기와 도매대가를 조속히 정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검토 결과, SKt가 신고한 요금제는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최근 사회 전반의 비대면화 추세에 대응하고, 유통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요금 인하를 한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하면서 요금제 출시로 인해 알뜰폰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기 위해 SKT는 시장에서 알뜰폰사업자들이 경쟁이 가능하도록 도매대가를 인해 제공하며, 5G 요금제의 종소량 구간에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신고하기로 하였습니다. 

 

30년 간 유지돼 오던 통신요금 이용약관인가제(요금인가제)가 사라지고, 유보신고제가 새롭게 도입된 배경에는 통신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에 따라 자율적으로 요금을 설정하고 서비스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신고제를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신고제가 아닌 유보신고제란 이름이 붙은 까닭은 요금인가제 폐지에 다른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요금을 포함한 약관 신고 내용을 15일 이내 반려할 수 잇도록 하위 법령에 명시한 것입니다.

 

SKT의 5G 온라인 요금제 승인 소비자는 더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또한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더 저렴한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이상 30% 저렴한 SKT 온라인 요금제 승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